More
 |
|
▲글로벌선진학교의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 전경 ⓒ글로벌선진학교
|
GVCS의 음성과 문경, 펜실베니아 캠퍼스는 모두 기숙형 중·고등학교(Boarding Secondary school)로, 음성 430명, 문경 420명, 미국 170여 명 등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는 약 120여 년 동안 미국 참전용사 자녀(Veterans's Children)를 위한 기숙학교였다. 185에이커(약 22만평) 대지 위에 타운 하우스형 기숙사, 각종 교육 기자재를 갖춘 학습동, 두 개의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채플,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 풋볼 경기장, 도서관, 보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고등학교다.
2015년 겨우 한국 학생 19명으로 시작된 작은 학교였지만 만 4년이 지난 현재 약 23개국에서 1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GVCS 측은 "현재 펜실베니아 캠퍼스 학생들은 영성과 인성교육의 결과로 생활 태도나 사회성, 창의력 등이 성공적으로 발현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펜실베니아 캠퍼스가 위치한 스코틀랜드(Scotland) 마을과 체임버스버그(Chambersburg)시 등 인근 도시에서 GVCS의 우수한 교육 성과가 회자 되면서 현지인 자녀들의 입학문의가 부쩍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찾아오는 학생들, 남다른 학업성취와 STEAM 교육과정, 태권도 및 스포츠 특성화 프로그램이 주는 특이성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게 하는 주요 요소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2020년 7월 초에는 글로벌청소년포럼(G.Y.F), 국제학력경시대회(G.A.O), 펜경성체육대회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인 Shippensburg University에서 개최된다"며 "이미 상·하원의원, 시장, 교육감 등 이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기로 되어 있어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GVCS 교육의 진면목을 들여다보게 된다면 학교를 향한 다양한 관심과 지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GVCS 관계자는 "평범한 학생들이 GVCS만의 독특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탁월한 대학진학 결과를 선보이고 있어 그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음성, 문경, 미국 캠퍼스에서 배출된 학생들 중 약 40%가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대학교로, 약 20%는 영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대학교, 약 20%는 중국, 일본,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권 대학교, 그리고 20% 내외는 한국 대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이중 40% 이상의 학생들은 미국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세계 100위권 명문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2020학년도부터 장학생 선발을 대폭 확대한다. 그 주요 제도를 아래 요약했다.
1. 새터민 장학생
탈북 5년 차 이내 학생들에게 90% 감면. 6~10년 차 이내의 학생에게는 70%, 11년 차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50%의 감면 혜택.
2. 군경소방자녀 장학생
군인, 경찰, 소방 자녀에게는 보호자의 계급 등 소득과 지위에 따라 차등 지급(계급이 낮을수록 많은 장학금 지급).
3. 지역인재 장학생
15년 이상 현지 거주한 주민의 자녀에게는 90%, 10~14년 거주 주민 자녀에게는 70%, 5~9년 거주 주민 자녀에게는 50% 감면.
4. 목회자 선교사 자녀 및 선교기관 종사자 자녀 장학 확대
박해지역이나 위험지역 사역자들의 자녀에게 최대 90%의 장학지원. 공식적인 자매관계를 맺은 기독교 선교기관에 종사하는 자녀들에게도 이전보다 더 크게 장학시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성적요건 등을 완화.
5. 세종 등 지역에 설립되는 교육센터 자녀에 대한 장학지원
2017년 세종시 종촌동에 설립된 교육센터, 2019년 보람동에 설립된 교육센터, 2020년에 소담동 법조 타운에 설립될 교육센터는 각 센터에 200명을 기준으로 '방과후 학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센터의 학생들이 GVCS에 진학하고자 할 때 일정 수준의 장학지원.
아울러 3개의 캠퍼스 중 유일하게 실내체육관이 없는 문경캠퍼스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내체육관을 짓고 있다. 이 공사에 문경시가 약 5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그동안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약 5억 원을 헌근했다.
학교 측은 "그러나 건축에 필요한 금액은 실내에 필요한 설비와, 집기, 음향, 조명, 전광판 등을 합하여 23억 원이 필요하다"며 "한 평(3.3㎡) 건축비(3백만원) 헌금운동 등을 펼치며 독려하고 있지만 최근 경제 상황 등이 여의치 않아서인지 아직 목표금액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준공에 필요한 부족액 13억여 원의 현금이나 물품으로 헌신할 후원자를 간절하게 찾고 있다.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역사처럼 작은 후원들이 모여 아름다운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학문의
*한국: 1588-9147 (음성: 043-871-7000, 문경: 054-559-7000)
*미국: 1-717-496-9487 kyungsoo@gemgem.org
*홈페이지: www.gemgem.org(한국) www.gvcspa.org(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