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04회 총회
▲예장 통합 제104회 총회가 열리는 포항 기쁨의교회 예배당. ⓒ이대웅 기자
통합 104회 총회
▲예정연 측이 총회 장소 앞에서 기도회를 갖고 있다. ⓒ이대웅 기자
통합 104회 총회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명성교회 세습 반대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통합 104회 총회
▲기쁨의교회 앞에서 명성교회 찬반 측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이대웅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4회 총회가 9월 23일 오후 포항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4일간의 회무에 돌입했다.

개회예배를 앞두고 포항 기쁨의교회 앞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을 전하기 위한 전국 여러 교회들의 호소문과 팸플릿, 플랜카드 등으로 가득했다.

특히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각각 ‘여론전’을 펼쳤다. 반대 측은 장신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호를 외치며 총대들에게 호소했으며, 찬성 측도 명성교회 성도들과 예정연 등이 자체 제작한 팸플릿을 나눠주는 등 활발히 움직였다.

이 과정에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 측과 명성교회 측이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현재 예장 통합 총회에서는 개회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도 최대 이슈인 명성교회 재심 판결 확정과 관련,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MBC와 YTN, jtbc 등이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