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유튜버 ‘초통령 도티’ ⓒ도티 TV 커뮤니티 화면 갈무리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10월 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빌딩 앞 도네이션파크 및 청계광장일대에서 ‘샌드박스’ 대표이자 250만여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크리에이터 ‘초통령 도티’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2019 초록우산 천사데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0월 4일을 천사(1004)데이로 정하고,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아동들을 살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 천사데이는 UN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을 맞아 아동주거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천사데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북돋우기 위해, 활짝 펼쳐진 우산처럼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소망하는 마음과 함께 아동들이 소망하는 집을 그린 그림을 1004개의 초록우산과 함께 오는 10월 13일까지 청계천 상공에 전시한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