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택 목사. ⓒC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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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강북제일교회 양측(황형택 목사 측, 조인서 목사 측)은 총회 임원회와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 채영남) 중재로 지난 11일 만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합의로 조 목사 측은 총회와 노회 및 사회 법원에 계류 중인 모든 소송을 즉시 취하하기로 했고 황 목사 측은 선교지원금을 조 목사 측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교회 재산과 부지에 대한 부분도 모두 합의했으며, 강북제일교회의 교회 명칭과 홈페이지 주소는 황 목사 측이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에 따라 오는 104회 총회에서 황 목사에 대한 '목사 복권'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장 통합 재판국은 지난 2011년 12월 8일 황 목사에 대한 '목사 안수' 무효를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