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오요한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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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편 강해


요절: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말씀 서문에 보면,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로 하나님께 아뢰었다고 말합니다. 다윗이 사울의 손에서 건짐 받고 이방 민족을 물리치고 통일 이스라엘 왕이 되어서, 모든 승리를 체험한 후 부른 노래입니다. 다윗은 이 노래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성을 맺었습니다.

1. 나의 힘이신 여호와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1-2절)”.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힘은 밥을 통해서도 얻고, 사랑을 통해서도 얻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에게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전쟁할 때, 살아갈 때 다윗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힘을 입어 이방 나라를 물리쳤습니다. 하나님을 힘입어 사울에 대한 미움을 극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통일 이스라엘 왕국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힘이 되신 여호와께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는 마음 속 깊은 속에서 소리쳐 외칩니다. 여호와여 사랑합니다! 다윗은 계속하여 하나님은 자신에게 어떤 분이신가 인격적으로 고백합니다.

2절에 보면 8가지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반석이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적의 공격에서 보호해주시는 요새이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위험에 처했을 때 건져주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는 다윗의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이 적의 공격을 받을 때 피할 바위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적의 화살과 칼에서 막아주시는 방패십니다. 다윗이 적을 공격할 때 구원하시는 뿔이 되어주십니다. 여호와는 다윗의 산성이 되어 다윗과 함께 있는 자들을 보호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십니다.

2. 찬송받으실 여호와

3-6절을 보면 다윗은 자신을 구원하신 여호와를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찬송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사망이 줄처럼 다윗을 얽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망 권세가 주는 두려움과 슬픔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습니다. 불의의 세력이 급류처럼 다윗을 덮어 두렵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세력이 다윗을 위협하였습니다.

다윗은 명재경각의 위기에서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에서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3. 강림하시는 여호와

7-13절을 보면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여 친히 임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임재하시자 땅을 진동시키시고 산의 터를 움직이십니다. 하나님의 코에서 연기가 나고 입에서 불이 나고 숯불의 불을 피웠습니다. 그의 발 아래는 어둠컴컴합니다.

하나님은 그룹천사를 타고 다니십니다.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 오르십니다.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자기를 두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렛소리를 내시고, 그분의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불꽃이 되면서, 우박과 숯불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기 위해 친히 강림하십니다.

4. 친히 싸우시는 여호와

14-19절을 보면 하나님은 강림하셔서 친히 대적과 싸우십니다. 화살을 날려 적을 흩으십니다. 번개로 적을 깨뜨리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물과 같은 불의의 세력에서 다윗을 건져주셨습니다.

원수는 다윗보다 힘이 세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원수보다 더 힘이 세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다윗을 보호하시고 적을 치셨습니다.

다윗은 재앙의 날이 이르렀으나 하나님은 다윗의 의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사단의 세력을 이기게 하심으로 다윗이 공격받기 전보다 더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은 사울에게 떠나 다윗에게로 왔습니다.

5. 다윗의 의를 따라 상 주시는 여호와

20-27절을 보면 하나님은 다윗의 의를 따라 도우셨습니다.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아 주셨습니다. 다윗은 말씀을 따라 죄악에서 자신을 삼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의를 따라 갚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손이 깨끗한 만큼 갚아주셨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축복받을 만한 그릇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운 자에게 자비를 주십니다. 완전한 자에게 완전함을 주십니다. 사악한 자에게 주의 거스림을 주십니다.

우리가 사랑을 받기를 원하면 사랑하고 우리가 용서받기를 원하면 용서해야 합니다. 물질적인 축복을 받기를 원하면 물질적인 축복을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긍휼을 받기 원하면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그대로 우리를 갚아주십니다.

6. 다윗의 등불을 켜신 여호와

28-30절을 보면, 주께서 다윗의 등불을 켜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말씀의 등불, 성령의 등불을 주셨습니다. 다윗의 내면을 밝히시고 다윗을 등불로 쓰십니다.

다윗을 통하여 그 시대를 밝히고 이스라엘을 밝히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메시야를 보내시고 온 인류를 밝히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적군을 달립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습니다.

하나님은 전쟁할 때 다윗에게 실제적인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의지하는 자에게 방패가 되어주십니다. 다윗은 말씀을 의지하여 적을 물리쳤습니다.

7. 다윗의 삶에 주인이신 여호와

31-36절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오로지 하나님만을 섬겼습니다. 여호와만이 다윗의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어떤 다른 신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삶에서 주체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힘으로 띠를 띠우셨습니다. 다윗을 완전히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조금도 실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손과 발과 눈과 귀와 위장과 심장과 모든 것을 주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발을 암사슴과 같이 빠르게 하셨습니다. 다윗을 도우셔서 높은 곳에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셨습니다. 활을 당길 때 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방패와 같이 적의 공격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권능의 오른손으로 다윗을 붙잡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온유하게 하셨고, 하나님의 온유함이 다윗을 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온유한 다윗의 지경을 넓혀 주셨습니다.

8. 하나님을 의지하고 싸운 다윗

37-45절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을 힘입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다윗은 원수를 망하게 하기까지 그들을 쳤습니다. 원수를 물리치기까지는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임전무퇴의 정신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일어나지 못할 때까지 그들을 쳤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적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능력으로 띠를 띠우사 원수를 굴복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원수들이 다윗에게 등을 향하게 하여 도망가게 하시고 다윗은 그들을 끊어버렸습니다.

원수들은 그들의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원수들이 믿는 신이 그들을 구원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어찌하든지, 하는 자세로 끝까지 싸우는 것입니다.

주님은 백성들과의 다툼에서 다윗을 건져 주셨습니다. 다윗을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다윗도 알지 못하는 나라들이 와서 다윗을 섬기고 조공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다윗의 소문을 듣고 즉시 나와서 다윗에게 청종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윗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9.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송함

46-50절을 보면 하나님은 살아계신 주님이십니다. 살아계셔서 구원의 반석이 되어 주십니다. 다윗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적들에게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은 반석되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자신을 지금까지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원수를 갚아주십니다. 하나님이 사울에게 친히 보복하여주셨습니다. 주님이 원수들에게서 다윗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대적자들 위에 높이 들어주셨습니다. 다윗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다윗을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다윗을 포악한 자에게서 건져주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높여주신 그 승리의 하나님을 높이 찬송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님께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풀어 주십니다.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 인자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 후손은 단수로 메시야입니다. 하나님은 다윗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인자를 베풀어주십니다. 다윗은 그 좋으시고 크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천안 UBF, <오요한 목자의 로마서 강해>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