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영화

황금추석연휴 다양한 추석 특선 영화가 선보인다. 특히 <공작>과 <앤트맨>,<말모이>,<암수살인>,<내안의 그놈>, <콜드 체이싱>등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MBN에서는 9월 13일 금요일 오후5시 40분 <원더풀 고스트>가 방영된다. <원더풀 고스트>는 흥행 대세 배우 마동석과 영화계 블루칩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김영광, 이유영이 출연해 관심 받았다. 여기에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수사'라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설정은 유쾌한 웃음과 쫄깃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이다. 

EBS1에서는 13일 오후6시 추석특선영화 <앤트맨>을 방영한다.영화 <앤트맨>은 2015년에 개봉한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마블 코믹스의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의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당초 에드거 라이트가 감독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페이턴 리드로 교체되었고 라이트는 각본만 맡았으며 이후 조 코니시와 애덤 매케이 그리고 앤트맨 배우의 폴 러드도 같이 맡았다.

줄거리는 언제까지 커져야만 하는가! 마블 역사상 가장 작고, 가장 강한 히어로가 온다! 하나뿐인 딸에게 멋진 아빠이고 싶지만, 현실은 생계형 도둑인 스콧 랭(폴 러드). 어느 날 그에게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이 찾아와 수트와 헬멧을 건네며 '앤트맨'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한다. 어리둥절 하지만 일단 한번 해보기로 결심한 스콧 랭은 행크 핌의 딸인 호프(에반젤린 릴리)의 도움을 받아 점차 히어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그의 스승이자 멘토인 행크 핌 박사를 도와 핌 입자를 악용하려는 세력을 막아야 하는데...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가 이제 그의 손에 달렸다.

KBS2는 오후7시 50분 <공작>이 방영된다. 영화 <공작>은 윤종빈의 5번째 장편 영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주연. 흑금성 사건이라는 실화를 토대로 제작한 첩보 영화로, 2018년 8월 8일에 개봉하였다.

줄거리-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한 흑금성.그는 수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과 두터운 신의를 쌓고 그를 통해서,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1997년. 남의 대선 직전에 흑금성은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다. 조국을 위해 굳은 신념으로 모든 것을 걸고 공작을 수행했던 그는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휩싸이는데...

MBC에서는 오후 8시 20분 <말모이>가 방영된다. 영화<말모이>는  엄유나가 감독을 맡고, 유해진, 윤계상이 주연한 2019년 한국 영화이다. 일제강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일제에 의해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그 때,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다 탄압당한 '조선어학회 사건'을 다룬다.

줄거리-1940년대 일제강점기의 경성. 극장매표원으로 일하던 판수(유해진)는 해고당한 뒤 일거리를 찾다 조선어학회에서 허드렛일을 하게 된다. 까막눈 판수는 그곳에서 사전을 만들기 위한 낱말(단어)를 수집하고 있는 사람들의 열정에 동화되기 시작한다. 친일파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가득한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은 '말모이' 작업에 헌신하지만, 일제의 감시망은 더욱 죄어온다. 과연, '말모이'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까.

JTBC에서는 오후8시 40분 <암수살인> 방영한다. 영화 <암수살인>은 2018년에 개봉한 영화로 부산에서 발생한 암수범죄를 바탕으로 감옥에서 추가 살인을 자백한 살인범과 사건을 쫒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줄거리-"일곱, 총 일곱 명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 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태오의 추가 살인은 신고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SBS에서는 밤10시 20분 <내 안의 그놈> 방영한다.< 내안의 그놈>은 201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왕따를 당하던 뚱뚱한 고등학생 김동현은 일진들로부터 자신과 마찬가지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오현정의 신발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옥상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때 밑에있던 장판수를 덮지게 되어 김동현와 장판수는 영혼이 바뀌게 된다. 장판수는 김동현의 몸으로 들어가 방학동안 오현정과 같이 운동을 하였고 살도 빠지게 되고, 살이 빠지자 잘생겨진 김동현(영혼은 장판수는)은 하루아침에 아싸에서 인싸가 된다. 그리고 장판수는 김동현의 몸으로 첫사랑이었던 오미선을 만나게 되고, 오현정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도 알게되지만 오현정에게 고백을 받게 되는데?!

MBN에서는 오후10시 50분 <콜드 체이싱>을 방영한다. 영화 <콜드 체이싱>은 019년 2월에 개봉한 영국의 액션, 모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영화이다. 한스 페터 몰란트가 감독을 프랭크 볼드윈이 각본을 맡았다.  줄거리-평범한 제설차 운전수이자 올해의 모범시민 '넬스 콕스맨'. 법 없이도 살 수 있던 그는 마약 조직의 사이코패스 보스 '바이킹'이 꾸며낸 아들의 처참한 죽음 앞에서 분노의 심판자로 다시 태어난다. '스피도', '림보', '산타' 등 마피아들을 연달아 처단하며 그들의 소굴에 한 걸음 가까워질수록 '넬스'의 분노는 죽음도 대신할 수 없는 깊은 복수심으로 소용돌이 치는데... 당한 만큼 갚아주는 냉혈한 복수가 시작된다!

TV조선에서는 오후10시 50분 영화<레슬러>가 방영된다. 영화<레슬러>는 오래전, 잘나가는 국가대표였지만 지금은 동네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는 은퇴한 레슬러 귀보. 그의 오랜 소원은 딱 하나. 현역으로 뛰고있는 아들 성웅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 아들의 훈련에 모든걸 쏟아부고 있던 귀보의 일상에 세 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윗집에 사는 이웃집 소녀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 그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모친의 성화에 못이겨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여의사 도나는 막무가내로 대시를 하는게 아닌가. 게다가 아들은 무슨 일인지 국가대표 선발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훈련을 안한다는 폭탄발언을 해버리고 말았다. 과연, 그는 소원대로 아들을 금메달리스트로 만들수 있을까?

tvN 에서는 오후11시 <협상>이 방영된다. 영화<협상>은  201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유능한 협상가와 국제범죄자로 악명높은 인질범이 대치하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의 영화. 현빈은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

줄거리-냉철함을 잃지않는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 그녀는 휴가중 긴급투입된 인질극 현장에서 범인과 인질이 모두 죽어버리는 참사를 목격했고 후유증에 시달리다 결국 사표를 제출한다. 그로부터 10일후 채윤의 집에 들이닥친 선배 안혁수는 다짜고짜 그녀에게 정복을 갈아입히고는 어딘가로 데려갔다. 두 사람이 온 곳은 정부 작전상황실. 이어 채윤은 한영숙 과장의 손에 이끌려 누군가랑 전화통화를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