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미라클
▲‘700미라클-예수사랑여기에’ 추석 특집 방송. ⓒCTS 제공
순수복음방송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시청하며 은혜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오전 10시 10분에는 ‘700미라클-예수사랑여기에’가 추석 특집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7000미라클’은 지난 24년간 CTS 방송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힘써왔다.

이번 추석 특집 방송에서는 말기 암 엄마와 여덟 살 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희귀질환 딸을 돌보며 개척교회를 시무하는 목사 아빠의 섬김과 희생, 사지마비 노부를 간병하며 중학생 딸을 키우는 어느 집사의 효심 가득한 사연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CTS는 “고난 중에도 가족의 따뜻한 사랑으로 하루하루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 그리스도인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풍성한 감동과 감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방은 11일 오후 2시 50분, 삼방은 11일 오후 11시다.

부흥집회 오직예수
▲‘CTS부흥집회 오직예수’ 스페셜에서 브라이언 박 목사가 터키·그리스·로마 성지순례 여정을 담는다. ⓒCTS 제공
11일부터 13일 오후 2시에는 ‘CTS부흥집회 오직예수’ 스페셜이 방영된다. ‘CTS부흥집회 오직예수’는 브라이언 박 목사의 터키·그리스·로마 성지순례 여정 펼쳐진 특별한 집회 실황을 담는다. CTS는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떠난 성지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터키’ 편에서는 ‘예수님만이 길이시다(요 14:6)’라는 주제로 삶의 여정 속 당면하는 모든 문제들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임을 선포하며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그리스’ 편에서는 ‘예수님만이 진리이시다(요 14:6)’라는 주제로 예수님만이 세상과 현실을 이기는 진리이심을 전하고, ‘로마’ 편에서 ‘예수님만이 생명이시다(요 14:6)’라는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으로 우리 자신을 채워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갖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스라엘 성지 발굴
▲CTS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이스라엘 성지 발굴 5년의 기록, 텔 라기스를 찾아서’. ⓒCTS 제공
추석 셋째 날인 14일 오전 11시에는 CTS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이스라엘 성지 발굴 5년의 기록, 텔 라기스를 찾아서’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인 최초 이스라엘 발굴팀인 ‘텔(언덕) 라기스 한국발굴단(단장 홍순화 목사)’이 이스라엘 ‘라기스’에서 5년여간의 발굴 현장을 기록했다. 한국발굴단은 생생한 발굴 현장과 특별한 유적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기록을 증명하고자 한다.

CTS에 따르면 라기스에 관한 고고학적 연구는 1932년부터 오늘날까지 계속되어 왔다. 또한 성서고고학을 통해 발굴된 유적과 유물을 바탕으로 성경의 사실성을 보다 실질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작업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성서고고학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지만, 지난 수년 동안 한국인 발굴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 세계 성서고고학계에 주목을 받아왔다고.

특별히 텔 라기스 한국발굴단은 이스라엘 남서부에 위치한 ‘텔 라기스’가 BC 10세기 남유다의 첫 번째 왕이었던 르호보암 시대에 조성된 계획 도시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가옥과 토기, 화덕, 짐승뼈, 올리브 씨앗, 창의 머리 부분, 성벽 등을 다수 발견했다.

발견 당시 현장을 본 홍순화 단장은 “가옥의 형태가 규칙적이라는 점에서 라기스가 유다왕국의 계획도시임이 증명됐다”며 “특히 3000년 전 사용하던 토기 등 유물이 나오면서 이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그동안 학계에서는 라기스가 BC 8∼7세기 히스기야와 요시야 시대에 건설된 도시로 추정되고 있었던 상황이기에, 성서고고학과 성서학 분야에 일대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펼쳐진 병영선교 특별결신집회 ‘내 모습 이대로’ 현장. ⓒCTS 제공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펼쳐진 병영선교 특별결신집회 ‘내 모습 이대로’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는 지난달 25일 CTS가 ‘다음세대 선교 비전 실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CTS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거쳐 가야 하는 군대, 특히 육군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는 비기독장병이 70%에 이를 정도로 비신자들의 예배 참여가 높다”며 “이에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부흥을 이끌기 위해 훈련병들을 위한 병영 특별집회를 마련, 기독장병들의 군선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비기독장병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는 5,000여 명의 입소 훈련병을 대상으로 했으며, CTS 인터내셔널의 찬양선교사 손재석 목사를 비롯해 강성훈 전도사, 지미선 아티스트, 심상종 교수, 황국명 목사가 함께 참여했고, ‘실로암’ 찬양을 시작으로 훈련병들의 열광적인 참여와 반응이 예배의 분위기를 달궜다.

손재석 목사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특별 메시지를 전했고, 이어진 ‘결신의 시간’에서는 연무대교회에 첫발을 디딘 장병들 중 800여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재방은 15일 밤 12시다.

이밖에 CTS는 성경애니메이션 ‘슈퍼북’의 명장면을 만날 수 있는 ‘슈퍼북 명장면 베스트’, 켄터키 편으로 시청자를 찾는 ‘HELLO 아메리카’, 한국-호주선교 130주년 특집다큐멘터리 ‘은혜의 증인들’ 등을 방영한다. CTS는 IPTV(KT 236번, SK브로드밴드 301번, LGU+ 269번),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CTS APP과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CTS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마련한 특별집회,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은혜와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