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목사
▲최성은 목사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가 오는 8일 오후 6시 분당채플 본당에서 제3대 담임 최성은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린다.

최성은 목사는 침례신학대를 졸업하고 미국 남침례신학대학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M.Div)와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수원중앙침례교회 대학부 전도사를 거쳐 2004년 10월 미국 남침례교단 소속 미국 내 선교사로 다리놓는교회(Bridge Community Church)를 개척했다. 2011년부터 9년 동안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최성은 목사는 지구촌교회 청빙위원회와 목회지원회의 만장일치 동의를 거쳐 지난 4월 7일 제직회와 사무총회(공동의회)에서 96%의 찬성으로 최종 인준 받아 이 교회 제3대 담임으로 청빙됐다.

교회 측은 "최성은 목사는 복음주의와 전도신학, 강해 설교, 셀 그룹 이론과 실제의 경험, 삶을 나누는 성경공부와 예배의 개혁, 세계 선교를 위한 다민족 사역, 흩어지는 교회, 구제사역 등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장 위대한 신학자는 목회에서 꽃을 피운다'는 행동하는 신학자의 신념과, '가장 성실한 목회자가 곧 훌륭한 신학자'라는 목회 철학을 가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는 모든 이 땅의 교회들 이 함께 든든히 세워져 나갈 때 이루어짐을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