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목회자 영성세미나
ⓒ한양대 교목실
한양대학교 제5차 목회자 영성세미나가 '관상기도'를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양대 다솜채플에서 진행된다.

한양대학교회와 한양대 교목실이 주최하는 이번 영성세미나에선 목회자와 전도사, 신학생을 대상으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가 개회예배 설교를 하고, 이민재 목사(은명교회)가 강연한다.

주최 측은 "우리 목회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 모으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영성"이라며 "70년대 이전에 한국교회 교인들은 부흥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했다. 이제 그 세대가 지나가고 있다.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로 부흥회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필여하다"고 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성서일과(Lectionary)에 따른 말씀,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관상기도(Contemplative Prayer), 찬송(Hymn), 성만찬(Holy Communion) 등이었다"며 "다시 전통으로 돌아가는 것이 대안"이라고 했다.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02-2220-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