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닭 없이 불안한 당신을 위한 멘탈경쟁력」 ⓒ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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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고난과 시련, 불행을 당하거나 실패를 경험한 후 좌절해 주저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를 잘 극복하고 더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이 있다"며 "아니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고난당하고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대표적 인물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링컨을 꼽는다. 김 원장에 따르면 링컨은 감내하기 힘든 고난과 스물일곱 번의 공식적인 실패를 경험했던 인물이다. 그는 "역사상 그 만큼 많은 시련을 겪은 인물도 드물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링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다.
고난과 실패 앞에서 주저앉은 사람과 그것을 발판으로 성공한 사람, 똑같은 경험이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그것은 "마음의 문제"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후자는 그만큼 경쟁력 있는 멘탈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저자는 '어떤 마음으로 불리한 여건과 환경에 대처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느냐가 그 갈림길'임을 이론과 체험을 통해 명쾌하게 풀어낸다.
그에 따르면, 멘탈경쟁력은 상처, 좌절, 절망, 무기력을 극복하고, 평상심을 회복해 항상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하며 활력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이다.
▲저자 김재일 원장 ⓒ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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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젊은 시절 마음의 병을 깊이 앓았던 저자의 절절한 체험과 자기성찰, 인간에 대한 통찰이 녹아있다. 저자의 말대로 불안정했던 자신의 마음이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추적한 자전적 기록이다. 무엇보다 기독교 신앙이 책 전만에 녹아 있다.
김 원장은 "멘탈경쟁력은 스스로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련, 강화시킬 수 있다. 항상 최상의 마음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