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예술기획에서 기획한 라파엘 페로와 이소현의 듀오콘서트가 오는 8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최근 독일의 베를린 필하모니 챔버홀에서 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마친 피아니스트 이소현은 개신교 미션스쿨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명교수 한스 라이그라프를 사사하며 피아노 연주자 과정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졸업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과정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최근 세계적인 목관 5중주 모라게스퀸텟과의 챔버연주로도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 예중, 예고,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프랑스 Alsace “Musicalta” Festival 에 초청되고 최근에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Klangmanufaktur의 운영진과 함께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와 콘서트테크니션-얀키텔과 함께 ‘2018 Klangakademie’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2019 Klangfestival’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최고수석인 라파엘 페로는 5세에 첼로를 배우기 시작해 16세에 프랑스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CNSM de Paris)입학, 3년 만에 첼로전공과 실내악 과정을 모두 수석으로 졸업했다. 또한 1994년 세계적인 국제콩쿠르 "Prague Spring"에서 우승은 물론 세 개의 특별상인 현대음악 연주상, 프라하의 봄 재단 특별상 그리고 첼로를 수여 받는 특별상까지 모두 석권한 경력을 가진 연주자이다.

2005년 음악감독 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였던 쿠르트 마주어에 의해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최고수석인 ‘Super Soliste’로 발탁되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여러 나라 페스티벌, 연주회, 마스터 클래스 등에 초청받아 활발히 활동 중에 있으며 파리 고등음악원(CRR de Paris)에서 오케스트라 클래스 담당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