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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화한국(대표 허문영 박사)과 HERO역사연구회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평화리더십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캠프는 20명 해외 디아스포라 및 국내 남북 청소년과 스탭 및 멘토 12명 총 32명이 참여했다.

첫째날은 수원화성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한국 근대 굴곡의 역사를 통해 자신과 이웃을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둘째날은 ‘선조들의 꿈과 우리의 꿈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기아자동차, 곤지암도자공원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했다.

셋째날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사랑하는 것,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DMZ를 순례하고 한탄강에서 레프팅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는 ‘우리나라의 미래 나의 미래는 함께 하는 것일까?’라는 주제로 북한산 3.1운동 암각문, 서울대학교 탐방 등을 진행했다.

평화한국은 “평화리더십캠프는 한인디아스포라 및 남북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유적지 및 문화재를 직접 걷고 눈으로 확인하며 대한민국의 차세대 주역으로 가져야 할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비전을 소유하고자 한다”며 “문화적으로 다양한 환경을 가진 대한민국의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통의 지향점인 통일에 대해 각자 생각을 정리하며 통일세대 주역으로서 역할을 준비하며 감당하고자 한다. 제2회 평화리더십캠프에는 더욱 다양한 한인디아스포라 학생들과 남북 청소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평화한국은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지난 2007년 창립했고, 2019년 현재까지 세이레 평화 기도회, 평화와통일아카데미, 통일세대 양성을 위한 청소년 통일비전아카데미, 청소년 통일비전학술세미나, 영어통일교육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