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나의 힘이요
한국 컴패션밴드가 최근 라이브 싱글 앨범 ‘주는 나의 힘이요’를 발매했다.

지난 2006년 결성된 컴패션밴드는 공연을 통해 전 세계 가난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모임이다. 지난 13년 동안 총 500여 회 이상의 무료공연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는 나의 힘이요’는 시편 28편 7절 성경구절을 바탕으로 하며, 하나님을 이 땅의 유일한 주권자이자 구원자로 고백하는 찬양곡이다.

앨범엔 싱어송라이터 안나샤(차영혜)가 작사·작곡을 맡았고, 기타리스트 허석, 피아니스트 일리노제이(illino J)가 편곡자로 참여했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한국컴패션 기부돼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컴패션 밴드는 “이 땅의 유일한 주권자, 전지전능하시고 영원히 통치하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 나의 주인되실분도, 내가 의지할 존재도 하나님 한 분뿐이다. 거친 파도가 나를 뒤덮을지라도 주님은 유일한 구원자 되신다”며 “각자의 삶 속에서 주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찬양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지난해 11월 설립 15주년을 맞아 ‘더 워십 롸잇, 나우(The Worship Right Now)’(이하 ‘더 워십’) 기념 예배를 드렸다. 이날 자리에선 베이직교회의 조정민 목사가 설교를 전했고, 가수 김범수, 황보, 백지영, 알리, 정인, MC 이성미, 배우 차인표 등 기독 연예인을 비롯해 컴패션 후원자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컴패션밴드는 올해 ‘주 신실하심 놀라워’, ‘하늘 위에 주님 밖에’, ‘예배합니다’, ‘위대하신 주’ 등 네 곡을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