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용학초등학교
▲인천용학초등학교(교장 최영신)에서 2학년 225명의 학생들과 기부금 전달식 현장.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16일(화), 인천용학초등학교(교장 최영신)에서 2학년 225명의 학생들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인천용학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알뜰시장의 수익금으로, 자신의 것을 나누어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

알뜰시장을 지도한 인천용학초등학교 강미현 교사는 “기부와 나눔을 목적으로 기획한 알뜰시장에 2학년뿐만 아니라 전 학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나누는 기쁨을 아이들이 벌써 알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배려와 공감의 자세를 가지며 자랄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김아영 대리는“마지막까지 알뜰시장 수익금을 기부금상자에 넣으려 애쓰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용학초등학교에서는 2016년부터 4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