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 창립 및 후원회장 취임식
▲‘순천후원회 창립 및 후원회장 취임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아모르웨딩컨벤션 3층 파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 창립 및 후원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후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창립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천후원회장 위촉패 수여와 함께 임원 위촉장 및 나눔현판을 전달하였으며, 정기후원 약정식 및 후원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순천후원회 창립을 축하했다.

또안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박성규 감사와 함께 후원금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으로서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20명의 순천후원회 임원들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용재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순천후원회 임원과 함께 소외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돕겠다”며 “순천지역 많은 후원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