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션 팀 꽃서트
▲‘컴패션 꽃서트’ 포스터.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오는 27일 오후 5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션, 악동뮤지션, 팀과 함께 하는 꽃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꽃서트’는 1:1 어린이 후원을 위한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지누션 소속의 가수 션(노승환)과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가수 팀(황영민)이다.

행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만 참석이 가능하며, 꽃서트에서 후원을 신청한 경우 리워드로 컴패션 꽃다발이 제공된다. 2019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어꽃피)’ 캠페인은 ‘토크어바웃’이 함께한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은 “뜨거운 여름을 아주 시원하게 해줄 컴패션 꽃서트가 여러분을 찾아간다”며 “가난하고 힘겨워하고 잇는 어린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이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가난 속 어린이가 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