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업무 협약식
▲10일 진행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업무 협약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목영준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10일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유산기부 법률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목영준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유산기부 사업에 대한 법률적 자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초록우산재단은 체계적으로 유산기부 후원을 접수·관리하고, 원활한 기부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올해 71년을 맞이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오래된 후원자들이 유산기부를 하려고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게 되었으며, 많은 아동들과 후원자님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협약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목영준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우리 구성원들의 법률지식과 경험, 재능을 토대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 대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