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쿠키
▲요쿠키 프로필 ⓒ스콘 제공
기부 플랫폼 스콘(SCON)이 ‘요쿠키와 함께 파우치 털기’ 자선행사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무연고아동지원 캠페인 ‘품다’에 기부할 예정이다.

자선 행사는 8월 1일에 진행 진행될 예정으로,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무연고아동지원 캠페인 ‘품다’에 기부할 예정이다. 품다 캠페인에 모금된 기부금은 연간 1,700명의 무연고 아동들에게 치료비, 생계비, 시설환경 개·보수비 등을 지원하며, 무연고 아동들이 원하는 삶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요쿠키는 전체 조회수 1000만을 기록 중이며 유튜브 구독자 16만을 확보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요쿠키(yo cookie)는 “구독자 분들과 만나는 첫 정모를 이런 뜻 깊은 행사로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좋은 일에 저를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제게는 더 의미 있고 행복한 기억이 될 거 같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기부 플랫폼 스콘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명인사와 후원자들이 참여하는 자선 행사의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 스콘 측은 “유명인사와 함께 참여하는 재미있는 행사를 통해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방식은 아직 국내에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 가운데 한 가지”라 소개하며, “뷰티 크리에이터 요쿠키님과 스콘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경직된 기부문화를 바꿀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애장품 경매와 자선 팬미팅 등을 통해 아동복지, 반려동물,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들의 캠페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요쿠키와 함께 파우치 털기 행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스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