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키즈 캠프
▲‘4/14 다니엘 키즈 캠프’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에서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으로 시대의 영성을 이길 어린이(엡1:4-5)’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 기도의 집(KHOP)이 주최하는 '4/14 다니엘 키즈 캠프'가 오는 8월 12~15일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열린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으로 시대의 영성을 이길 어린이(엡1:4-5)'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한국 기도의 집 대표이자 더 크로스처치의 담임인 박호종 목사와, 문정혜 목사(4/14 다니엘 키즈 미니스트리 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KAM대표), 박정인 목사(샘솟는 교회 담임) 등의 강사진이 '총체적 복음', '성령과 하나님의 나라', '마지막 때 정체성과 부르심' 등의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4/14 다니엘 키즈 캠프'의 핵심 키워드는 '아들 됨(sonship)'으로,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관해 다음세대에게 전한다. 문정혜 목사는 "정체성 혼란의 시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반목과 갈등의 심화, 4차 산업 혁명의 빠른 변화로 인한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 등으로 대변되는 이 시대의 영성으로부터 우리의 다음세대를 지키는 방법은, 어려서부터 그릇되게 형성된 일그러진 정체성을 치유하고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진정한 권세는 정체성과 신분의 회복에서 나온다. 진리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어떠한 것인지 바로 알고 회복된 자들은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삶을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을 좇아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캠프는 24시간 쉬지 않는 기도와 예배로 한국과 열방을 섬기는 한국 기도의 집(서울 강남)의 키즈 예배팀이 3박4일 간의 예배를 책임진다.

주최 측은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되었던 이 나라가 지금과 같이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는 기적은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에 있었다"며, "이 시대의 다음세대들은 더 이상 기도하기를 꺼려하고, 어려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기도는 기도의 자리에서 배우고, 예배는 예배의 자리에서 배운다" 고 했다.

이어 "지난 10년 간 24시간 쉬지 않는 기도와 예배로 이 땅을 중보해온 한국 기도의 집의 영성이 캠프에 참석한 다음세대들에게 흘러가 다시 한 번 이 땅의 기도의 불을 일으키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4/14 다니엘 키즈 캠프'에서는 24개월 이상에서 7세 미만을 위한 영유아 전문 예배인 '하다쉬 워십'을 다른 공간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번 '4/14 다니엘 키즈 캠프'의 후속 훈련 프로그램으로 다가오는 9월, 10주 과정의 '키즈 선십 스쿨'이 예정되어 있다.

4/14 다니엘 키즈 미니스트리는 4세에서 14세의 어린이들을 선교의 새로운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루이스 부시(Luis Bush) 박사의 주장에 동의하며 "4세에서 14세의 어린이들을 마지막 때를 이기는 다니엘들로 일으키자"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05년부터 15년 가까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섬기고 있다. 

캠프 문의 0507. 0465. 7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