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Righter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Green Righter’ 발대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소장: 최승인)이 26일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아동옹호센터에서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Green Righter’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Green Righter’는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동권리옹호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탐색하고 자유로운 의견 표현을 통해 시민적 권리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권리교육 및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었다.

소담고 2학년 김한아 학생은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또래 친구들의 침해 받는 권리를 개선 할 수 있는 옹호 활동을 기대하며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최승인 소장은 “UN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아동의 목소리에 시작하는 권리 옹호를 통해 인식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고 진행과정과 결과물은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위해 연대·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의 세종아동옹호센터는 아동권리옹호활동에 주력하며 아동을 둘러싼 환경개선과 아동보호를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2019년 5월 3일에 중부권에 처음으로 세종 지역에 개소한 아동옹호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