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회자 사모세미나
▲웃음 짓고 있는 사모들 ⓒ목회자사모신문
'제25회 전국목회자 사모세미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이사장 피종진 목사, 발행인 설동욱 목사) 공동주최로 예정교회(담임 설동욱 목사) 다산성전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7년에 이어 국내에서 2년 만에 다시 열린 것이다. 지난해 예정교회가 다산 신도시에 새 성전을 지으면서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했기 때문이다. 올해 새 성전에서 열린 첫 세미나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새 성전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 참석한 사모들의 얼굴에 기대감이 가득했다"며 "2박 3일 동안 사모들은 마음껏 울고 웃으며 행복하게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미나는 마음을 여는 찬양으로 시작해서 말씀과 간증으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쉬는 시간마다 삼삼오오 만나는 새로운 사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기도해주는 사모들도 많았다"고 했다.

벧엘교회 김진숙 사모는 "처음 참석했다. 20년 전에 참석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최고의 강사와 친절 스태프들, 그리고 식사를 비롯한 모든 환경을 마련해 주신 주최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산중앙교회 명순애 사모는 "행복한 바이러스 비타민 충전으로 영육이 건강해졌다"고, 은빛교회 하명연 사모는 "정성스레 섬겨주시고, 여러 강사님들을 통해 은혜받게 하심을 감사하다. 장소도 편안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 성령충만한교회 유영숙 사모는 "지친 영혼과 육에 큰 치유가 되었다"고, 석수열방교회 지경자 사모는 "가슴이 뻥 뚫리는 세미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지천교회 이금자 사모는 "마음껏 울고 웃으며 기도했다. 식사도 너무 맛있었고 스태프들이 친절하게 섬겨주었다"고, 새빛교회 최영숙 사모는 "마음껏 울었다. 섬겨주시는 모습에 은혜받았고 영적, 육적으로 풍성해졌다"고 전했다.

전국목회자 사모세미나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회자사모신문
설동욱 목사는 "이번 세미나가 참석한 사모들의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롭게 목회를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공급해주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와 회복의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더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목회자사모신문은 오는 10월 제26회 한미연합 목회자사모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