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왕 되기 위한 보물찾기 여행 속
어려움 헤쳐 나가며 ‘진짜 보물’ 전해

하나무브먼트 뮤지컬 유니언
▲가족 뮤지컬 ‘유니언’.
전체 관람가 가족 뮤지컬 ‘유니언’이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총 5차례 서울 신촌하나교회 메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넘실거리는 바다, 그 한가운데 존재하는 아름다운 나라 ‘라벤티아’에서 일어난 이야기! ‘카일’ 왕의 후계를 이어받아 왕이 될 수 있는 조건은 단 하나,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

뮤지컬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전 세계 탐험가들과 해적들이 저마다 보물을 찾기 위해 항해를 떠났다. 라벤티아의 유일한 왕자 ‘에이든’ 역시 진정한 왕이 되기 위해 집사 찰리와 함께 ‘유니언호’를 타고 모험을 나선다.

항해 중 뜻밖의 사건들을 통해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한 마음으로 유니언이 되어 왕의 보물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 과연 에이든과 친구들은 무사히 ‘왕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가족 뮤지컬 ‘유니언’은 이처럼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로 시작된다. 왕자 에이든의 ‘진짜 왕’이 되기 위한 보물찾기 여행 속에서 만나는 친구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방해하는 괴짜 마법사 ‘칵스’까지.

모두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보는 이들은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설렘을 갖게 된다.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신나는 노래와 춤, 맛깔나는 연기가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한층 더 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뮤지컬 '유니언'은 신나는 음악과 재미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진정한 보물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면서, 이 시대를 향한 메시지를 던진다.

극단 하나무브먼트는 “이 시대 사람들은 타인과 단절되는 것이 익숙하고, 깨어진 관계성 속에서 진짜 소통하는 법을 점차 잊어버리고 있다”며 “개인주의, ‘나’가 우선이 된 이 사회의 문제는 비단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어느새 우리보다 나, 함께 보다 혼자가 익숙하고, 함께하는 것의 기쁨과 가치를 모른 채 자라간다”며 “그런 아이들을 향해 ‘우리는 함께할 때 더욱 빛나!’라고 외치고 싶다”고 전했다.

하나무브먼트 뮤지컬 유니언
▲출연진 모습. ⓒ하나무브먼트 제공
극단 하나무브먼트는 앞서 가족 뮤지컬 ‘토브 아일랜드’와 ‘아브라함’을 공연 기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상연했다.

이번 뮤지컬은 ‘유니언’ 순수 창작 뮤지컬로, 고정무대를 사용하지 않고 입체 영상을 접목시켜 한층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예매가 가능하며, 목요일인 4일 오전 11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일 오후 8시, 6일 오후 3시와 6시, 7일 오후 2시 공연이 진행된다. 러닝타임은 70분이며, 티켓은 대인 1만원, 소인 5천원이다. 최정니 연출로 김지영, 이지웅, 박재홍, 조수인, 김경연, 최영니, 최기현 등이 출연한다.

하나무브먼트는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하는 창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극단이다. 공연 작품들이 성경 말씀이나 사건들을 직접 다루지 않으면서,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자 한다. 2017년 <결혼>, <팔복마을>, <춘향>, 2018년 <비밀번호>, 가족 뮤지컬 <토브아일랜드>, 2019년 가족 뮤지컬 <아브라함> 등을 공연했다.

예매 및 문의: 010-2209-0162,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하나무므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