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동옹호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MOU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아동·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소장 최승인)가 24일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아동옹호센터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와 세종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지역 아동청소년들이 UN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을 보장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토론회 개최, 아동청소년 참여 활동 등 권리옹호 전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개소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최승인 소장은 “세종시 아동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되기 위해 기관, 단체 및 전문가와 함께 연대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동이 행복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아동이 참여하는 다양한 아동옹호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은 “세종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권리옹호 전문기관이 신설된 것은 매우 환영 할 일이며 세종아동옹호센터와 우리 세종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공유 복지 트렌드에 맞춰 협력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의 세종아동옹호센터는 아동을 둘러싼 환경개선과 아동보호를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활동 및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지난달 3일 개소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