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멘토링
▲꿈을 찾아 떠나는 사람책 멘토링 3기 종강식 사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22일, 인천광역시 서구 드림 스타트 및 서구구립도서관(검암/신석) 이용 아동 및 가정 50명과 함께 서구구립도서관(검암도서관) 1층 어울림터에서 종강식을 진행했다.

사람책 멘토링은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삶을 지역 내 아이들에게 전해줌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여 꿈을 발견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람책 멘토링 3기는 서구구립도서관(검암/신석),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서구 드림스타트, 인천재능대학교, 한국부모교육연구원, 포스코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며, 프로그램 주요활동은 꿈을 찾기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전문 직업인 초청을 통한 직업체험 및 진로 교육 등 총 12회기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사람책 멘토링 3기 종강식에서는 인기 애니메니션 검정고무신 저자 이우영 작가가 참석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만화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책 멘토링 3기 수업을 진행한 한국부모교육연구원 오진림 강사는 “개인적으로 씨앗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 밭에 좋은 씨앗을 하나 뿌려 준 것 같은 흐뭇한 마음이 들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이 시간들을 기억하여 사회를 밝게 하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람책 멘토링은 4월부터 진행된 3기 프로그램 종결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4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사람책 멘토링 4기 참여자 모집은 8월 중 서구구립도서관(검암/신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