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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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물질과 기도 그리고 물품후원 등으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선교후원 전문사이트 ‘지미션’이 최근 오픈했다.
기독교 NGO단체인 지미션(대표 박충관)은 나라와 인종, 교파와 교단, 교회 및 선교단체 등의 구분을 두지 않고 지원이 필요한 선교사역을 소개하고 있으며, 성도는 지미션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사역자(선교사, 목회자)와 사역을 살펴볼 수 있고,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지미션의 박충관 대표는 “한국은 2만 5천 선교사를 파송한 세계 2위에 선교강국이다. 하지만 성도들이 선교지에 대한 정보의 접근이 제한적이고, 재정적인 도움이 더 필요한 선교사를 찾아 후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미션은 이 상황을 개선하여 성도와 선교사를 돕기 위해서 시작했다”며 “지미션을 통해 선교사를 향한 후원이 활성화되어 선교사가 재정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미션 협력 선교사들. ⓒ지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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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에서는 쪽방촌상담소를 운영하는 영등포 광야교회, 대야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시흥 대야교회 등 35개 교회 및 선교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청소년, 독거노인,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지미션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진심으로 섬기고 있는 교회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홍보하여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자 한다. 앞으로 1,000명의 선교사와 1,000개의 국내교회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국내외 선교모델의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편 지미션을 통해 정기후원 혹은 일시후원으로 후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후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후원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영수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