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이동우 프로필 사진 ⓒ이동우 공식 블로그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김동우)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송광식이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 3의 열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동우는 지난 1993년 SBS 공채 개그맨 2기로 데뷔, 1994년 1집 앨범 틴틴파이브의 리드보컬로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 이후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을 받아 점점 시력을 잃어가다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절망에서 빠져나오는데 5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과거 이동우는 자신을 어둠에서 끌어낸 것은 하나님과 가족, 그리고 친구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재즈 가수의 활동과 다수의 음반을 제작, DJ와 꾸준한 공연활동을 펼친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희망나눔상, 제31회 장애인의 날 올해의 장애인상, 제25회 한국PD대상 라디오진행자상, 제40회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진행자상 등을 수상받기도 했다.

작곡가 송광식은 1987년 제1회 KBS 대학가요축제 동상을 수상한 ‘추억한잎’의 작사, 작곡가로 2001년 1집 ‘My Story’를 발매, 2002년 2집 ‘Dreams of Heaven’을 발매했다. 이후 2016년 강타의 미니앨범 '홈 챕터 1(Home Chapter 1)'에 참여해 정상급 피아니스트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번에 두 사람이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게 될 신곡은 ‘완전한 사랑 (The Love in You)’으로, SM 스테이션의 첫 번째 CCM(christian contemporary music)곡으로, 숭고한 사랑을 다룬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SM 스테이션(STATION)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로 격주 목요일마다 다채로운 색깔의 음원을 발표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