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 ⓒ크리스천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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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는 송건영 교수(단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해병대군사학과)와 김광동 박사(나라정책연구원장)가 발제를 맡아 발표하고, 토론에는 김석향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가 참여한다.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송건영 교수는 6·25전쟁 전후 북한 인민군과 남북한 공산주의자들을 비롯한 소련군, 중공군 등 적대세력에 의해 자행된 학살에 대하여 그 규모와 전개 양상,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분석 현황 등을 중점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동 박사는 6·25전쟁을 스탈린이 주도하여 북한의 전체주의 확립과 그 확장을 위한 침략전쟁으로 보고, 공산주의의 민간인 학살 대상자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를 할 예정이다.
(사)물망초는 “이번 세미나는 6·25 전쟁 당시 자행된 인민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6·25전쟁 당시 한국사회에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민간인 대량 학살에 대해 규명하고 국민들의 역사적 인식을 재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는 (사)물망초가 주최하고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김규환 국회의원실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