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비와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래퍼 비와이가 마약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아이콘의 비아이와 이름이 비슷해 불똥이 튀자 재치있는 반응으로 대응했다.

지난 12일,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 소속 가수 비아이가 과거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이 일고 아이콘 탈퇴를 선언했다. 그러자 ‘비아이’와 이름이 비슷했던 ‘비와이’가 덩달아 연관 검색어 ‘비와이 마약’으로 등장했다.

이에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비와이입니다. 마약이란 것을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라는 사진을 게시했고, 또 “마약 하지 말자. 얘들아, 건강한 게 멋진 거다”라고 했다.

이어 비와이는 “구약하고 신약은요?”, “비와이에게 허락된 약은 구약 신약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이라는 반응을 보인 팬들의 글을 게시하며 자신에게 허락된 ‘약’은 기독교 신앙에 따라 ‘구약’, ‘신약’, ‘하나님의 언약’임을 내비쳤다.

한편 언론보도에 따르면 비아이는 지난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된 A씨와 마약 구매와 관련해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