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캐서린 슈왈제네거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39)과 캐서린 슈왈제네거(29)가 하나님과 가족, 지인들 앞에서 결혼을 서약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랫과 슈왈제네거 모두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우리 인생의 최고의 날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예복을 입은 채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프랫은 “우리는 하나님과 가족들, 사랑하는 지인들 앞에서 남편과 아내가 되었다. 참으로 친밀하고 감동적인 날이었다. 이렇게 인생의 새출발을 하게 된 것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플지는 “두 사람은 9일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 자리에는 프랫의 6살 된 아들 잭과 슈왈제네거의 자매들, 그리고 배우 로브 로이와 그의 두 아들 조니와 매튜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프랫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함께 해 준 가족들,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한다. 특히 캐서린과 내게 완벽한 결혼 예복을 만들어 준 조르지오 아르마니 씨에게 감사한다. 오늘 아침 우리는 정말 축복 받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는 글을 남겼다.

배우 출신의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저널리스트 마리아 슈라이버의 장녀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프랫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만남을 가져왔다.

프랫은 배우 안나 페리스와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 2017년 12월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한 명의 아들이 있다.

프랫과 슈왈제네거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주 신앙에 대해 언급했다. 슈왈제네거는 가톨릭 가정에서 자랐으나, 자신의 어머니, 형제들과 함께 초교파 교회에 출석해왔다. 현재는 프랫과 함께 다니고 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유명한 프랫은 ‘올해의 MTV 영화’와 ‘TV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9가지 인생의 원칙을 소개하며 자신의 신앙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