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누구 없소 나 아픈데
한국 최초 동성애 상담 사례집 <거기 누구 없소 나 아픈데>가 출판됐다.

<거기 누구 없소 나 아픈데>는 지난 10여년 간 2천 명이 넘는 동성애자를 상담한 이요나 목사가 <동성애, 사랑인가?’>, <리애마마>, <커밍아웃 어게인(COMINGOUT AGAIN)>에 이어 발간한 신간이다.

<거기 누구 없소 나 아픈데>는 서른 살에 ‘커밍아웃’하여 ‘리애(李愛)마마’는 이름으로 한국 최초 트랜스젠더 바인 ‘열애클럽’을 열어 일본에 체인점을 낼 정도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아들이 동성애자임을 알고 자살한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으로 예수를 영접하고 신학대학교에 들어가 성령 체험을 통해 탈동성애자가 된 이요나 목사의 간증을 시작으로 총 12명의 탈동성애 증언을 담는다.

이 책은 ‘동성애 이반적 변증’, ‘동성애는 저주의 결과인가요?’, ‘제가 동성애 귀신들린 건가요?’, ‘이젠 죽고 싶습니다’, ‘결혼, 직장생활에도 실패했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죄의 흔적’, ‘지옥에 가고 싶지 않아요’, ‘점점 옭아매는 사슬처럼’ 등의 소제목으로 그가 이메일로 받았던 상담에 대한 내용과 동성애자의 부모와 가족, 지인들과의 상담 사례 및 크리스천 동성애자들과의 상담 내용 등을 비롯해 동성애에 대한 신학적 질문과 복음적 대응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이요나 목사는 현재 갈보리채플 서울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탈동성애운동 ‘홀리라이프’를 통해 상담사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