솝히아
슬링스톤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솝히아(SOPHIA)가 5일 새 싱글 앨범 ‘인형’을 발매했다.

‘인형’은 아티스트 솝히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남들의 시선에 갇혀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외모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레트로한 비트는 1980년대 올드 신스팝을 떠오르게 한다.

솝히아는 “이번 곡의 가사를 처음 쓰기 시작한 건 2016년이었다. 고치고 또 고치고 정말 애를 많이 썼다”며 “저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았기 때문에 단어 하나 하나를 그냥 고를 수가 없었다. ‘인형’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던 그 날이 제게는 아직도 생생하다. 여러분과 저의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잃어버렸다면 다시 꼭 찾기로 하자”고 했다.

한편 슬링스톤엔터테인먼트는 성공과 명예가 아닌 ‘세계관의 변화’를 꿈꾸며 ‘가치와 영감’을 담은 콘텐츠와 아티스트를 통해 대중문화를 넘어 개인과 사회의 회복과 변혁을 이루고자 한다. 슬링스톤이란 구약 성경이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렸던 물맷돌(Sling ston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