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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말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가 잦고 행동이 뒤따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올무에 빠집니다.

주여, 말을 많이 하지 않도록 내 혀에 재갈을 물리소서. 일은 게으르게 하면서 말만 많이 하지 않게 하소서.

주여,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은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말보다 손발로 일하는 자이니 나의 손발이 부지런하게 하소서.

일은 되도록 많이 하고 말은 되도록 적게 하여 말에 실수나 허풍이 없는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편집자 주: 본 기도문은 '365기도충전소'(김영진 저, 성서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