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
▲어쿠스틱 보컬그룹 빨간약 프로필 사진.

대중가요와 CCM을 넘나드는 김지영, 김지후, 기동하 3인조 어쿠스틱 보컬 그룹 ‘빨간약’이 최근 ‘우리는 복이 있다’ CCM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우리는 복이 있다’는 가스펠그룹 애봉콰이어의 곡을 재해석한 곡이다.

빨간약은 “마태복음 5장의 팔복 내용을 바탕으로하는 이 곡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복의 개념과는 아주 다른 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선하고 의로운 것을 지향하며 사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이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고 난을 묵묵히 견디며 이 땅에 살고 있는 제자들을 위로하고 천국에서 우리를 환대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바라보고 또 나아가도록 격려한다”고 했다.

CCM 빨간약
▲‘우리는 복이 있다’ 앨범 자켓.

이어 “선하고 의로운 것을 지향하며 사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이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고 난을 묵묵히 견디며 이 땅에 살고 있는 제자들을 위로하고 천국에서 우리를 환대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바라보고 또 나아가도록 격려한다”며 “특정 상황을 모면함으로 이 땅에서 밝을 날이 올 것이라는 보편적인 위로의 메시지와는 확연히 다르다. 성화의 과정 안에 있는 우리 크리스찬들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더욱 예수님처럼 살 수 있도록 돕는 뚜렷한 목적을 담고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예수 사랑하심은’, ‘밤이나 낮이나’ 곡이 함께 수록됐다.

한편 ‘빨간약’은 보혈의 의미를 그 이름에 담고 있으며 예배사역, 문화사역을 중점으로 어쿠스틱한 찬양과 대중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