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으로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을 위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21일 2019년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의 아동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한 해 참여 학생 수는 110,218명으로 2016년 대비 355% 증가했으며, 그간 집계된 누적 편지 수는 약 20만 통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인성함양 캠페인으로서 자리 잡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올 한해 15만 통 이상의 편지를 접수 받고, 이 중 20%의 어린이에게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공모전의 성공적 진행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동시에 글쓰기에 탁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아동에게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상을 수여함으로써 글쓰기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보탠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늘어나는 가정 해체와 사회 현실을 볼 때 아동의 인성 교육은 매우 절실한 과제로, 아동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였다”며 “일상 속 위로를 전하는 고도원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2019년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2019년 5월 1일(수)부터 7월 19일(금)까지 진행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교육부·MBC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