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제3회 어린이 Dream 백일장’을 개최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협력기관 및 아동복지기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백일장은 시와 수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꿈’과 ‘하늘’ 2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으며, 6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접수한다.

시상은 초·중등부 부문별 장원 4명, 차상 6명, 차하 12명까지 총 22명에 더해 작년보다 입선을 90명으로 크게 확대하여 수상자들에게 상금 및 상장을 전달하고 아동들의 글쓰기를 적극 장려하고자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이번 백일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꿈’과 ‘하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전국의 소외계층 아이들이 백일장 참여를 통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유롭게 생각의 날개를 펼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홈페이지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