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제시의 일기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김여나 | 비비투 | 260쪽 | 13,500원

출산 후 독박육아를 거치며 경력단절이 된 ‘커리어우먼’이 ‘커리어코치’로 화려하게 부활한 이야기. ‘내 인생에 다시 없을 1년’을 살면서, 저자는 그 시간을 경력단절이 아닌 ‘안식년’이라고 해석했다. 좌절 대신 매년 계획을 세우고 12개월로 나눠 일을 찾아 나가면서, 지금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강의하는 사람이 된 스토리까지 진솔하게 전달하고 있다.

제시의 일기
양우조·최선화 | 김현주 정리 | 우리나비 | 289쪽 | 16,000원

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부부가 중국에서 맏딸 ‘제시’를 낳으며 1946년 환국까지 8년간 기록했던 육아일기를 모았다. 60여년 만에 처음 출간돼 세간에 알려진 지 20년이 지나, 절판됐던 책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인 2019년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독립운동가의 일상과 따뜻한 인간애를 통해 임시정부의 실상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