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우리의 죄, 하나님의 구원>, <사람이 교회다>

우리의 죄, 하나님의 구원

화종부 | 생명의말씀사 | 416쪽 | 20,000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에 매이는 초보 신앙에 머무르거나 종교적 열심에 몰두하면서 자신을 괜찮은 신앙인으로 착각하는 이유는, 죄를 단지 윤리도덕 차원에서만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십자가에 달린 한편 강도와 니고데모, 세례 요한을 통해 낙원, 재림 신앙, 거듭난 생명, 성령 세례, 성령의 열매 등을 실제적 통찰로 담아낸다.

군목 시절 아쉬웠던 설교에 대한 고민 때문에, 전역 후 교회를 개척하면서 교회력에 따른 설교를 시작한 저자의 설교 32편을 모았다. 대림절부터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오순절, 창조절 순서로 진행되고, 다시 대림절로 이어진다. 교회력 설교의 강점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묵상과 구약과 신약을 3-6년 주기로 모두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