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은총이 아버지 박지훈
▲2019 GIVE RUN에 참석한 가수 션과 은총이, 아버지 박지훈 씨. ⓒ션 인스타그램

‘제3회 유디치과와 굿피플이 함께하는 2019 GIVE RUN’이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희귀난치성 아이들을 돕고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 목사, 회장 김천수)이 주최하고,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유디치과가 주관, 후원에 나섰다.

경기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무가당(Sugarless) 출신 MC 프라임이 사회자로 나섰고 극단 더 팀(The Team), 어린이 치어리딩 블랙이글이 공연을 펼쳤다. 자리엔 굿피플 김천수 회장, 유디치과 진세식 협회장, 김종명 사장, 굿피플 나눔 대사로 활약 중인 배우 남보라, ‘은총이 아빠’ 박지훈, 선행의 아이콘인 가수 션이 참가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인 굿피플 기부마라톤대회는 발병 원인도 모르고, 치료 방법도 개발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히며, “아이들의 완치를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달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수 션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함께 달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희귀난치성 아이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현장 곳곳에는 포토존 이벤트,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준비됐고,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화장품,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마라톤 대회에는 개인, 가족 및 단체 참가자 3천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는 김동욱(40) 씨는 “날씨 좋은 5월, 가족들과 무엇을 하며 보낼지 알아보다가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돕는 뜻깊은 마라톤대회가 있다고 해 참석하게 되었다”라며 “오늘 마라톤대회를 통해 아이가 기부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 기부마라톤대회는 2017년 시작해 근육병증, 신경섬유종 등 희귀질환 아동 총 24명에게 약 2억 원 이상의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