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 홀리라이프
ⓒ홀리페스티벌
제12차 국제탈동성애인권포럼과 제6차 홀리페스티벌이 각각 오는 30일 오후 2시 정동제일교회(담임 송기성 목사),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먼저 '교회, LGBT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2차 국제탈동성애인권포럼에선 징 가든(Jing Gayaden) 목사를 비롯해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 담임, 한국성소수자전도연합 공동대표), 길원평 교수(부산대), 이요나 목사(홀리라이프 대표)가 주제발언 하고, 이어 탈동성애자들의 증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제6차 홀리페스티벌은 이틀 뒤인 6월 1일, 청계광장 일원에서 문화축제와 탈동성애 증언, 프리덤 마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이끌고 있는 홀리라이프 대표 이요나 목사는 "퀴어문화축제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언론을 호도하고 더 나아가 성소수자(LGBT) 인권 프레임을 제창,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며 성정치화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 목사는 "이와 같은 현실 속에서 '거룩한 삶'(HOLY LIFE)을 추구하는 기독인의 염원은 인류 공존 사회생활 속에서 우리 자녀들의 고귀한 성품이 훼방을 당하지 않도록 거룩함과 의로운 삶의 생활환경을 보전하는 데 있다"고 했다.

그는 "홀리라이프 운동은 그리스도의 긍휼하신 은혜로 동성애의 고통으로부터 탈출한 회복자들과 그의 가족들의 눈물의 기도와 간구로, 성령으로 하나 된 마음을 모아 하늘 문을 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