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영상공모전
롯데월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내달 16일까지 ‘놀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운영하는 ‘놀 권리 캠페인’의 일환이자 롯데월드 개원 30주념 기념 사회 공헌 활동의 이번 공모전은 ‘놀 권리 영상’과 ‘New 놀이방법 영상’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

‘놀 권리 영상’ 부문은 일상 속에서 느낀 ‘놀 권리 중요성’ 또는 ‘놀이 약속 10’을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영상을 30초~1분 이내 제작하면 된다. CF, 뮤직비디오, 애니매이션, 드라마, 뉴수, 플래시몹, 패러디를 비롯해 다양한 형식의 영상 모두 응모 가능하다. ‘New 놀이방법 영상’ 부문은 2인 이상의 가족, 친구와 함께 몸과 오감을 사용하는 신체 놀이 중심의 놀이 방법을 2분 이내 영상에 담으면 된다. 장난감 등 상업적 물품을 주로 활용하는 놀이는 제외된다.

공모전 참가는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 또는 SNS에 #롯데월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playyourworld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 영상은 롯데월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및 놀이전문가들이 활용가능성, 독창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팀(5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0팀, 로티로리상 13팀 등 총 상금 1,1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작들은 롯데월드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채널에 공개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놀이 영상 공모전을 통해 ‘놀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 실내 놀이 교실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정착하는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