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감리교회 샘복지재단
ⓒ샘복지재단
선일감리교회(담임 서기태 목사)가 지난 사순절 기간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새벽기도와 금식을 통해 모은 구제 선교헌금을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에 전달했다.

샘복지재단 올해 사순절 기간, '북한 동포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하루 100원씩 저금하자'는 '40일간의 동행' 캠페인으로 전개했다.

재단은 이 캠페인 모금액을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평양 제3병원의 기능 회복과 의료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세록 대표는 "1995년 평양 제3병원 준공 당시 지원했던 의료장비들과 시설이 노후화되어 사용할 수 없는 형편"이라며 "향후 병원 활성화 사업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