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쏭
크리스천 래퍼 '지쏭'(G. Song)이 본격적으로 교회를 순회하며 공연을 시작했다. 첫 무대는 오는 28일 오산에 있는 한세교회(담임 김인식 목사).

지쏭은 최근 같은 신앙을 공유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수, 댄서, 래퍼, 배우, DJ 등과 함께 '교회오빠들'을 결성, 교회 순회공연을 기획했었다.

'교회오빠들'은 "서로 다른 달란트로 모여 각자의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독교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삶에 지친 이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교회에 올 수 있는 공연이 되게 할 것"이라며 "주님의 사랑을 알 수 있는, 주님께 돌아올 수 있는 메시지가 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쏭은 최근 CTS 라디오 JOY의 '양아치'(잃은 양의 아픔을 치유하는 사람들)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표현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디지털 싱글앨범 '교회오빠'를 발매하기도 했다.

아래는 '교회오빠들'의 순회공연 일정.

5월 26일 간석감리교회(조석상 목사)
6월 2일 안산감리교회(임정섭 목사)
6월 25일 개혁총회 수련회(총회장 박만수)
7월 7일 반석교회(송기배 목사)
8월 19일 교회갱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