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파송송
▲힐링 코미디 뮤지컬 ‘라면에파송송’ 포스터.
힐링 코미디 뮤지컬 ‘라면에파송송’이 대학로에 상륙한다.

“살다보면 아플 때도 있어. 낙담할 수도 있고 또 좌절할 수도 있어. 그래도 일어나서 걸어 가야해. 하늘을 보며 걸어 가다 보면 힘도 생기고 기쁨도 생겨. 기쁨이 가득 차면 소망이 생겨.”

로즈엔터테이먼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힐링코미디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을 선보인다.

‘라면에 파송송’은 가장으로써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회사에 취직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 다훈과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자살을 하기 위해 라면가게를 찾아 온 살벌한 여고생 영아, 차가운 밑바닥까지 떨어져 자살하려는 한류스타 강훈이 치매가 있는 주인할아버지 천왕성을 만나 이야기하며 닫혀있는 마음을 열어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김동철 극단 예배자 대표는 “라면에 파송송은 ‘치료하는 하나님(출 15:26)’, 즉 ‘여호와 라파’를 모티브로 삼았다. 가게 주인 천왕성은 곧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구주 예수님”이라며 “어둡고 상처 입은 이들에게 기쁨과 웃음, 치유를 선포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로즈엔터테이먼트 김현성 팀장은 “하나님의 메시지는 들어가 있지만 일반 불신자들이 보기에도 부담이 없이 관람이 가능한 뮤지컬로 다시 한번 대학로에서 복음의 씨앗을 피우고자 공연을 올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극단 예배자는 공연을 만들 때 단순한 돈벌이 공연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뜻을 전하자! 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만들고 또 매일 기도하고 공연을 올리고 있다”며 “창작진, 배우들의 재능기부와 헌신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이니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라면에파송송’은 5년째 교회출장공연, 지방공연 등을 통해 많은 크리스천과 넌크리스천에게 성경적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힐링코믹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매주 월,화,목,금 7시30분, 수 3시, 7시30분 토요일 2시, 4시30분에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4만원이며, 인터파크와 갓피플, 위메프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