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2019년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절 당일인 2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서 개최된다.

예배에서는 ‘땅아, 두려워하지 말아라’는 주제로 제주 제2공항 건설로 고통받는 주민들과 자연파괴 문제를 다룬다.

주제 성구는 “땅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큰 일을 하셨다(요엘 2:21)”이다.

주최 측은 “제주도의 오버투어리즘과 난개발은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강정해군기지에 이어 성산에 제2공항을 건설을 추진하며 자연파괴와 원주민 공동체 파괴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거기에 입지선정 불투명성과 적합성 평가의 의도적 누락, 왜곡 등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