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나움
▲한국컴패션의 ‘가버나움’ 특별 상영회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25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가버나움’ 특별 상영회와 토크쇼를 갖는다.

이는 오는 30일까지 개최 중인 컴패션의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는 컴패션의 후원자이자 추상미 감독이 함께 한다.

영화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이 없는 10대 소년 ‘자인’의 삶을 통해 통해 가난과 아동인권 문제 등을 재조명한 영화로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꽃을 피우기 위해 오랜 시간 관심이 필요한 것처럼, 어린이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 양육되는 귀한 존재”라며 “어린이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을 영적, 경제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가난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책임감 있고 영향력 있는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