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아동 오디오북 드림보이스 시즌2
▲시각장애아동 오디오북 ‘드림보이스 시즌2’ 전달식에 함께 한 롯데홈쇼핑, 국립서울맹학교,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들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과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이 17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드림보이스 시즌2’ 전달식을 진행했다.

‘드림보이스 시즌2’는 한국장애인재단과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보급하는 사업이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20명이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 참고도서 30권(동화 20권, 동시 10권)을 낭독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국의 특수학교‧국공립도서관‧장애인복지관 및 관련센터 등 380여 곳에 1,000부가 배포되었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 본부장과 동반성장팀 관계자, 쇼호스트 홍성보 외 2명, 음악감독 2명, 국립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 등의 참석 아래 오디오북을 활용한 동화 읽기 수업, 재능기부자 대상 나눔증서 전달과 함께 치러졌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