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수영 인스타그램
오랜 기간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서포터로 활동한 기독 연예인 수영(본명 최수영)이 또 다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행을 이어 간다.

소녀시대 소속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수영은 오는 20일과 27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 2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x아미마켓에서 ‘비밍이펙트 2019’ 출시 기념 착한 소비마켓을 연다. 이날 판매된 비밍 이펙트의 수익금은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된다.

‘비밍 이펙트(Beaming Effect)’는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의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로 티셔츠, 후드티, 에코백,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특별히 이번 마켓에서는 최수영과 서수경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트렌드와 완성도를 겸비했다.

한편 수영의 아버지인 최정남 집사는 현재까지 완치법이 없다고 알려진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을 앓고 있으면서,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회장으로 국내에 외국의 연구자료, 병에 대한 설명 등을 번역해 소개해왔다. 또한 바자회 및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콘서트로 시각 장애인들의 치료 연구 및 복지를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