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오른쪽)와 더불어배움 상임이사 손달익 목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지역사회 교육과 문화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더불어배움과 16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공동대표회장, 기침 총회장)와 더불어배움 상임이사 손달익 목사(서문교회 담임)가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한교총은 더불어배움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회원교단들과 함께 협력하기로, 더불어배움은 사업의 계획, 진행 및 홍보에서 한교총 명의를 사용하기로 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는 "교육, 문화 및 마을 지원을 통해 건강한 교육현장을 만들고 있는 더불어배움의 사역에 한교총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달익 목사도 "교계의 대표기관인 한교총과 업무협약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확장해가는 사역에 한교총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은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주요 교육청과 함께 전국 100여 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에 △마을형 청소년 케어프로그램 △도서관 운영 지원 △지역주민 인문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