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농구 대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제공

고양시장컵 제25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19일 탄현동 홀트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대회의 막을 연다.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인식개선 및 재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대회로 장애인의 날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어 장애인들의 스포츠맨십과 도전정신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부 4팀과 2부 4팀으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며 KBS-1TV는 오후 2시30분부터 대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현대홈쇼핑과 더불어 고양시, KBS, 하나금융나눔재단, 국민은행, 동아오츠카, 국민연금공단, 사과나무치과병원, 현대산업정보연구원, 송정중신경정신과의원 등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스포츠로 장애를 극복하고 인생의 희망을 찾는 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10년째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현대홈쇼핑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휠체어농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입양 사업은 물론 아동, 청소년, 미혼한부모, 장애인,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