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제일장로교회 본당 제2성전 재건축 기공식 시삽
▲본당 재건축 및 내포 제2성전 기공식 시삽 현장. ⓒ성시화운동 제공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에 소재한 홍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오종설)가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954번지 내포 신도시에 대지 514평의 부지에서 본당 재건축 및 내포 제2성전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홍성제일장로교회는 노인, 장애우, 청소년 섬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오종설 목사는 1989년 8월 15일 홍성제일장로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무연고 지역인 이곳에 8평짜리 양계장을 임대해 어른 한 가정과 아이들 7명과 첫 예배를 시작했고, 현재 교회에서는 650여 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 목사는 홍성군가족상담센터 이사장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이사, 복지법인 유일원 이사, 홍성군 사회복지관, 홍성군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 월드비전 홍성군 회장, 홍성군사회복지보장협의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최근 드려진 기공감사예배는 현숙 피택장로의 인도로 최두은 목사(하늘이슬교회)가 ‘성전을 짖는 자의 복’(역대상 17:1-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가 존귀한 것은 만군의 하나님의 집이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몸이고,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것이 교회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이다. 온 성도가 희생과 드림으로 아름다운 성전을 완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흥식 목사(광천평지교회)가 축도하고, 양희성 피택장로의 인도로 기공식이 진행됐다.